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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K7' 28일 대구 신차발표회…8단 자동변속기 연비 높여

기아자동차가 준대형 세단 K7의 전면 변경 모델을 26일 국내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를 비롯한 전국 본부에서 공식 출시 행사를 열 계획이다.

기아차는 28일 오후 3시 대구 수성구 범어동 기아자동차 대구지역본부 1층 전시장에서 '올 뉴 K7 신차발표회'를 열고 차량 공개 및 시승 행사를 연다.

K7은 지난 2009년 1세대가 출시된 지 7년 만에 2세대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다. 외관은 음각으로 새로이 디자인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Z' 형상의 램프 모양 등으로 개선됐다. 3.3 가솔린 모델과 2.2 디젤 모델의 경우 국산 최초로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주행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높였다. 올 뉴 K7은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7천500대를 판매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2.4 가솔린 모델 '프레스티지' 3천90만원 ▷2.2 디젤 모델 '프레스티지' 3천370만원 ▷3.3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천490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3천920만원 ▷3.0 LPG 택시 모델 '디럭스' 2천495만원, '럭셔리' 2천765만원 ▷3.0 LPG 렌터카 모델 '럭셔리' 2천650만원, '프레스티지' 3천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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