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 남상종(54) 신임 본부장은 2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영덕 출신인 남 본부장은 영해고등학교, 경북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8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했다. 신용보증기금 8대 노동조합위원장, 성서지점장, 본점이전추진단장, 포항지점장, 영등포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남 본부장은 "창업기업과 수출기업, 신성장동력산업 등에 보증 지원을 집중하여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중소기업인 및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대구경북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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