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생들이 필리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친선예술대회'에서 주요 장관상을 휩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15일 필리핀 마닐라 인근에 위치한 필리핀 워싱턴 아메리칸 스쿨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한겨레웅변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외교부'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통일부'서울특별시'필리핀 아메리칸 스쿨(Philippine American School)이 후원하는 행사로 이날 33명의 대한민국 학생과 필리핀 학생이 대표연사로 참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그 결과 한현우(8'대구 달산초 2년) 군이 "우리 모두가 북한의 친구들과 사랑의 마음이 하나가 될 때 평화통일이 앞당겨질 것"이라는 내용을 발표해 학생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고, 김성준(9'대구 침산초 3년) 군이 "남과 북이 하나로 뭉쳐야만 세계 여러 민족이 함부로 할 수 없는 부강한 나라, 강한 나라가 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초등부 대상(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필리핀 아메리칸 스쿨 이사장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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