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상예보 때 항공기 결함·침수·사고 위험도 알려줘

"제주 지역에는 폭설과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및 여객선이 결항될 가능성이 크니 주의 바랍니다."

올해부터 기상예보를 할 때 기상현상뿐만 아니라 그로 인한 재해 발생 위험 등 사회'경제적 영향까지 알려주는 '영향예보'가 도입된다.

기상청은 이런 내용을 포함해 '기상재해 리스크 경감'을 주제로 한 올해 업무계획을 27일 발표했다. 비나 눈이 언제, 어디에 오는가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대설이나 강풍으로 인한 항공기'여객선 결항 가능성 ▷결빙'안개 등에 의해 사고 위험성이 큰 도로 구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예상지역 등을 알려주는 것이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통합 가뭄 예'경보'를 생산해 3월부터 시범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역 가뭄: 기상가뭄(주의), 생활'공업용수(주의), 농업용수(관심)' 등의 형태다. 가뭄 정보는 전국 162개 주요 시'군에 제공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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