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한국기행-태안반도 겨울이야기'가 28일 오후 9시 30분에 서해안의 비경과 정겨운 사람들의 토박이 맛을 찾아 나선다. 예산군 고덕면에 손맛 좋기로 유명한 할머니가 있다. 도마와 칼을 챙겨 잔칫집에 일손을 거들어주러 가면 며칠은 집에 돌아오지도 못했다는 인현분 할머니. 동네에서 흔히 나는 도토리로 떡을 한 것이 맛 좋기로 소문이 났다. 동네 별미 도토리떡은 물론 반짝반짝 윤기나는 무 정과까지. 이제는 며느리 조연원 씨가 시어머니의 손맛을 이어간다. 예산의 소문난 고부지간의 음식 솜씨를 들여다본다.
산지 재료를 이용한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성운 셰프는 고향의 제철 재료를 구하기 위해 태안으로 출동한다. 친형 김성룡 씨가 싱싱한 해산물을 준비해 동생을 반긴다. 김 셰프는 고향집에서 어머니가 수확한 돼지감자로 이색 요리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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