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역새권 호재 '이안 동대구' 분양…인근에 시장·백화점·병원 위치

환승센터 연계 개발 후광 기대

대우산업개발은 29일 견본주택을 열고 대구 동구 신암동 181-1번지 일대에 '이안 동대구'(조감도)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1971년 정부 주도로 시작된 새마을운동과 나이가 똑같은 71신암 시영아파트부터 73신암 시영, 새신암, 동신초등학교 맞은편 주택상가까지 약 4만661㎡ 규모의 재건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12개 동, 전용면적 59~101㎡ 931가구(일반 분양 305가구)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신천역)과 가깝고 동대구역세권 개발 호재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동대구역과 송라로, 신암남로, 신천대로와도 접근성이 좋다. 롯데백화점과 동대구역전시장, 칠성시장, 평화시장, 파티마병원이 근처에 있다. 인근에 동신초와 동대구초, 경북대 등도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대구 아파트 분양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손꼽히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신세계복합쇼핑몰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어 개발 후광도 기대된다. 지난해 비슷한 위치에서 분양한 아파트가 273.9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스타커뮤니케이션 엄복태 대표는 "이안 동대구는 일반분양 아파트인 데다 다른 재건축아파트와 달리 조합원에게도 예외 없이 1층부터 동호수를 배정 일반 분양자들에게도 로열층 당첨 기회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안 동대구는 미래 비전뿐 아니라 갖가지 특화 설계도 갖췄다. 최고 27층으로 신암동 일대에서 가장 높다. 채광'통풍'조망을 고려한 동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생활 만족도를 높였다. 동서로 가로지르는 그린 네트워크를 구성해 커뮤니티 교차공간과 바람길을 확보했다. 개방감을 높이고 편리한 보행 동선과 휴식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동에 필로티를 설치했다. 견본주택은 북구 침산동 156-18번지(홈플러스 대구점 맞은편)에 있다. 문의 053)253-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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