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학은 지난해 자유학기제 교육지원프로그램인 '바리스타 및 항공승무원' 과정을 개발, 지역 내 4개 중학교 학생 102명에게 8주에서 16주 동안 집중 교육을 하는 등 자유학기제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2015년 제1회 Young主人 진로축제행사'를 공공기관과 산업체 등 30여 개 기관과 공동으로 추진해 청소년들의 진로축제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대학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규식 경북전문대 평생교육원장은 "다양하고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2015년 두 차례 대한민국 교육 기부 대상을 받은 이 대학은 매년 5천 명이 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교육을 실천할 뿐 아니라 2013년부터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경북 북부 9개 시'군의 유'초'중'고등학교 50곳의 7천263명의 학생에게 진로체험, 경제교실 및 자유학기제 교육 등 다양한 교육 기부프로그램을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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