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성적 지상주의 현실

새 학기를 앞두고 29일 대구 중구 한 대형문구점에 진열되어 있는 노트에 '그렇게 생겼으면 공부라도 잘해야지' '대학가서 미팅할래? 공장가서 미싱할래?' '10분만 더 공부하면 아내의 얼굴(남편의 직업)이 바뀐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다.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와 성적에 시달리고 있는 이 시대의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씁쓸함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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