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을 탈당한 박창달 대구 중'남구 예비후보는 상징색을 '녹색'으로 바꾸고 본격적인 '홀로서기' 행보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상의 점퍼를 녹색으로 바꿨다. 새롭게 바뀐 복장으로 거리 홍보에 나선 박 예비후보는 "몸도 마음도 새롭게 다진 만큼 앞으로는 더욱 대구 시민과 중남'구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힘든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응원하겠다" "녹색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박 예비후보는 "앞으로 현수막과 공보물 등 모든 선거 관련 제작물 기본 색상을 녹색으로 변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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