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윤 대구가톨릭대병원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 관절염전문질환센터 센터장(류마티스내과 교수'사진 오른쪽)이 최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제13차 정기총회'에서 정회원에 선출됐다.
의학한림원은 기초 및 임상 분야를 포함한 의약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는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석학단체로 현재 정회원 4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학한림원의 정회원이 되려면 의과대학 및 관련 분야 대학을 졸업한 뒤 25년이 경과해야 한다. 전문 분야의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이고, SCI 또는 SSCI, A&HCI급 논문 게재와 전문 학술저서, 학술지 편집활동 등 심사항목의 총점이 250점 이상 돼야 자격이 주어질 정도로 까다롭다.
최 교수는 SCI 논문 100여 편을 포함,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200편 이상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꾸준한 연구 활동을 해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 교수는 대구가톨릭대병원 홍보실장과 교육연구부장, 대외협력실장, 연구부학장 및 대한류마티스학회 홍보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가톨릭대 의과학연구소장과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EAGOR) 코디네이터, 대한류마티스학회 기획이사 등을 맡고 있다. 정회원의 임기는 5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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