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사전경기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빙상 경기에서 대구시가 금메달 7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했다.
대구는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대구 대표 박노원(경신고)은 인천 선학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1,500m에서 2분20초75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박노원은 1,000m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장성우(오성중)는 쇼트트랙 남중부 3,000m에서 6분14초093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1,000m에서는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피겨 스케이팅에서는 금메달 5개가 쏟아졌다. 김상우(경신고)는 성남 탄천빙상장에서 열린 남조부 B조에서, 김건모(경신중)는 남중부 B조에서, 정유진(정화여고)은 여고부 B조에서, 서유정은 여대부 C조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강예림(용지초교) 등으로 구성된 싱크로나이즈드 스케이팅 대구 선발은 초등부에서 우승, 대회 6연패의 금자탑을 쌓았다.
한편 강기운(대구시스키협회)은 3일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하프파이프에서 은메달을 대구 선수단에 선물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