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한 농가 참외하우스에 대형 볼트(사진)가 떨어져 성주군이 조사에 나섰다.
성주군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쯤 성주군 용암면 대봉리 한 참외하우스에 가로 9㎝, 세로 7㎝, 높이 5㎝, 무게 700g가량의 대형 볼트 1개가 참외하우스 지붕을 뚫고 떨어졌다.
대형 볼트가 참외하우스 지붕으로 떨어지면서 비닐 10㎝가량이 찢어지고, 하우스를 지탱하고 있던 파이프가 굽는 피해가 발생했다. 대형 볼트는 참외하우스 입구 쪽에서 30여m 지점에 떨어졌으며, 참외를 덮은 부직포까지 뚫었다. 대형 볼트는 육각형 나사형이며, 주변은 마모가 심했다.
대형 볼트를 최초 발견한 조순희(68) 씨는 "참외하우스 내에서 작업을 하기 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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