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 최종 승리한 소속사에 전 직원 동남아 여행권

SBS '아이돌 생존쇼…' 6일 오후 8시 45분

노사화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SBS TV '아이돌 생존쇼 사장님이 보고 있다'가 6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전현무가 MC로 출연하며 비투비, AOA, 방탄소년단, EXID 등 아이돌 120여 명과 이들이 소속된 소속사 사장단 16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각 소속사 아이돌 그룹들이 5가지 대결을 펼쳐 최종 승자가 속한 소속사의 전 직원에게 동남아 여행권이 지급된다.

사장단 중에는 아이돌 못지않은 외모를 자랑하는 훈남을 비롯해 육중완, 곽도원, 이봉원, 김원효 등 닮은꼴까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선배 아이돌인 신화의 앤디, 2PM의 우영, 제아(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사측으로 깜짝 등장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또 '용감한 형제'가 신인 걸그룹 '트와이스'에게 후속곡 작곡을 약속했다. 용감한 형제는 이 자리에서 "아이돌들이 정말 열심히 하는 것 같다. 특히 트와이스가 예뻐 보인다"며 칭찬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MC 전현무가 곡을 줄 의향이 있는지 묻자 "물론이다. 박진영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흔쾌히 받아들인다.

트와이스는 선배 아이돌 그룹들과 어려운 대결을 앞두고 사장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숙소에 냉장고랑 TV 좀 바꿔주세요"라며 소원을 말한 뒤 이를 성취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대결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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