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기 국민연금공단 연금급여실장이 4일 국민연금공단 신임 대구지역본부장으로 부임했다. 경북 예천군 풍양면 출신인 김 본부장은 계명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정책정보대학원(석사)을 수료했다. 1987년 국민연금공단에 입사해 본부 연금급여실장, 가입지원실장, 고객지원실장, 서대구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국민연금 업무에 정통한 인물로 업무 추진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대구경북 519만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고 든든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1인 1연금 체계 구축에 전력을 다하겠다. 또 대구경북 472명 국민연금 직원 모두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명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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