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기 대구가톨릭대의료원 의공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녹내장 치료 및 안압용 스마트 콘택트 렌즈를 개발한다. 김 교수가 개발할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일정한 양의 녹내장 치료 약물이 눈물에 반응하며 지속적으로 방출되는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또 안압을 자동으로 감지해 렌즈에 새겨진 패턴이 변화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녹내장 환자의 경우 안압의 변화를 주의깊게 관찰해야 진단과 치료가 용이하다. 김 교수는 산자부로부터 3년간 3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안구 후방질병인 신생혈관성 망막변성증을 치료하기 위한 이식형 약물송달시스템 개발도 추진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