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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목소리' 거미, 알고보니 母도 노래 실력자? "쌍둥이 같다"

사진. SBS 강심장 캡처
사진. SBS 강심장 캡처

'신의 목소리' 거미, 알고보니 母도 노래 실력자? "쌍둥이 같다"

'보컬전쟁-신의 목소리'가 화제인 가운데 거미가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거미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어머니 장숙정 씨와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거미는 어머니에 대해 "(우리는) 쌍둥이 같다. 성격도 성향도 엄마와 같고, 목소리도 비슷하다. 엄마의 꿈도 가수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거미는 "엄마는 패티킴의 노래를 좋아했다. 그래서 이번에 부를 곡은 '사랑은 영원히'다"라며 무대를 선보였다.

또 그는 "서울에 엄마가 저를 데리고 혼자 올라오셨다. 힘들게 뒷바라지 하셨다"며 "회갑 칠순잔치에서 노래 일도 하셨다. 정말 고생 많이 하셨다"고 덧붙여 과거 시절을 회상했다.

거미의 어머니는 "(거미는)내 인생의 전부다. 다른 표현보다는 나의 전부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거미와 어머니 장숙정 씨는 짧은 헤어스타일은 물론, 또렷한 이목구비까지 닮은 외모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신의 목소리'에 출연한 거미는 HOT의 '위 아 더 퓨처'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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