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진압을 한 뒤 잔불 정리를 하던 소방관이 불에 그을린 채 버려져 있던 현금 300만원을 주인에게 찾아줬다.
주인공은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 봉화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이우영(51) 소방위. 이 소방위는 지난 5일 봉화군 물야면 수식리의 한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잔불 정리를 하던 중 잿더미 속에 있던 냄비 속에서 불에 그을린 현금 300만원을 발견, 집주인(92)에게 돌려줬다.
전우현 영주소방서장은 "소방관의 주의 깊은 임무 수행으로 귀중한 재산을 주인에게 되돌려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