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기동 1중대는 5일 단체헌혈을 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이어지자, 기동 1중대원들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연계해 사랑누리 봉사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인 '사랑 이어가기 헌혈'을 실시했다.
김준형(22) 기동 1중대 수경은 "매스컴을 통해 혈액이 부족해 수술할 수 없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헌혈을 했다. 어려울 때 하는 봉사야말로 진정한 봉사라고 생각한다"며 전역 후에도 꾸준히 헌혈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정해윤 기동 1중대장은 "앞으로도 기동 1중대는 정기적으로 헌혈을 함은 물론 백혈병 어린이 재단과 연계해 헌혈증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해, 대원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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