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오후 11시 53분부터 개성공단에 대한 송배전을 전면 차단했다고 12일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송배전 차단으로 개성공단에 대한 전력공급이 중단됐다"면서 "전력공급이 중단되면 개성공단에 대한 용수도 공급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10일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결정을 발표했고, 북한은 11일 오후 개성공단내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고 공단내 자산을 전면압류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에 있던 우리 국민 280명은 11일 밤 전원 군사분계선을 넘어 철수한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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