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린다김 갑질 논란, 과거 클라라에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면 로비스트 되는줄 아냐"

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린다김

린다김 갑질 논란

린다김 갑질 논란, 과거 클라라에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면 로비스트 되는줄 아냐"

'무기 로비스트' 린다 김 (본명 김귀옥·63)이 클라라에 돌직구를 날렸다.

린다김은 과거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이규태 회장이 클라라에 로비스트 제안을 한 것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영어 잘하고 얼굴 예쁘니까 로비스트를 하라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이라며 "미모만 가지고 타협이 되겠냐"고 말했다.

이어 "로비스트들이 하는 일이 (미국에서는) 불법은 아니다. 지극히 합법적이다"라고 자신의 직업을 설명했다.

또 "전 세계적으로 돌아가는 무기 시장에 로비스트가 안 끼고 성사된 적이 한 건도 없다"라며 "로비스트가 누구 하나 안 다고, 줄 하나 있다고 무작정 들어와서 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16일 린다 김은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쓰기 위해 관광가이드 정모 씨로부터 빌린 5000만 원을 갚지 않고 폭행한 혐의(사기 및 폭행 등)로 검찰에 고소를 당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