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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꽃보다 청춘'서 형들에 육두문자 날려…정우에 "결혼 축하해 XX야"

사진. tvN 꽃보다 청춘 캡처
사진. tvN 꽃보다 청춘 캡처

강하늘, '꽃보다 청춘'서 형들에 육두문자 날려…정우에 "결혼 축하해 XX야"

배우 강하늘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거침없는 육두문자를 내뱉은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감독판에서는 여행이 끝난 후 '포스톤즈' 정상훈, 정우, 조정석, 강하늘이 서울에서 재회해 회포를 푸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하늘은 정말 배려로 단련된 친구다"라는 정우의 말에 강하늘은 부끄러워 하며 "형들에게 칭찬을 들었으니까 시원하게 야자타임 30초만 하면 안 되냐"고 제안했다.

이에 세 사람이 동의하자, 강하늘은 "이런 것 잘 못한다"며 처음에는 망설이는듯 하다가 조정석에게 먼저 욕을 퍼붓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이미지와 다르게 강하늘이 갑작스러운 욕을 퍼붓자 형들은 당황하다 이내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1분만 더 하자"는 형들에 강하늘은 바로 야자타임을 지속했다. 그는 정우를 향해 "아니 도대체 아이슬란드에 오는데 목 베개를 가져오는 사람이 어디있냐. 미친 거 아니냐"며 한풀이를 계속했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하자는 제안에 하는 수 없이 강하늘은 정상훈을 저격했고 "양꼬치엔 칭타오 이제 그만해. 식상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야자타임을 마친 후 정상훈은 "그래, 동생이 형을 어려워하면 안돼. 그럼 친구가 될 수 없어. 우린 다 친구인데"라며 "나중에 전화로 욕 한 번 더해줘"라며 동생의 반전 모습에도 좋아했다.

강하늘은 특히 유부남이 된 후 만난 정우에게 "결혼 축하해"라며 입에 담을 수 없는 육두문자를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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