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정월대보름 산불 예방과 행사장 안전 관리를 위해 20일부터 23일까지 특별 경계근무를 한다.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277명의 산불계도 지역책임관을 투입해 정월대보름에 산불을 예방한다.
또 시·군은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장에 책임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불감시원 2천300여명과 산불전문진화대 710여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한다.
산불 위험·취약지,입산 길목 등에 감시 인력을 투입해 산림 인근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도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경계 근무에 들어간다.
행사장 33곳에 소방차를 배치하고 소방안전요원 675명이 비상 대기한다.
경주양동마을,영주무섬마을,선비촌,성주성밖숲 등 문화재 인근에서 불을 사용하는 행사는 소방서장이 직접 관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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