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남자 컬링팀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5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경북체육회(김치구-성세현-오은수-김창민-이기정)는 21일 홈 무대인 경북의성컬링센터에서 열린 제97회 동계체전 컬링 남자 일반부 8강전에서 전북선발을 8대3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3엔드에서 3점을 선취한 경북체육회는 1대3으로 추격당한 5엔드에 다시 3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경북체육회는 22일 오후 2시 부산시컬링협회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앞서 경북체육회는 20일 첫 경기에서 경남컬링협회를 15대2로 대파했다. 경북체육회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동계체전을 4연패 했으며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경북체육회 여자팀도 2연패를 향해 달리고 있다. 경북체육회는 이날 여자 일반부 8강전에서 춘천시청을 0대0으로 제압했다. 경북체육회는 20일 1차전에선 대구스포츠클럽을 18대1로 대파했다.
경북 대표 의성여고는 이날 여고부 예선에서 송현여고(경기)를 8대5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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