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대구 서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3일 대구 광역권 철도망 서대구역과 원대역 사이에 평리역을 신설하겠다고 했다. 윤 예비후보는 "평리역이 신설되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구 비산동은 1, 5, 6, 7동, 평리동은 1, 3, 5, 6동의 역세권이 되면서 발전의 전기를 맞게 된다"고 했다.
또 "광역철도라 해도 도심을 지나는 구간에서는 도시철도 기능을 해야 한다. 서대구역과 원대역 간 거리는 3.1㎞로 평리역이 신설돼도 역간 거리는 각각 1.6㎞, 1.5㎞를 확보할 수 있어 다른 도시철도의 역간 거리보다 여전히 길다"고 설명했다. 윤 예비후보는 "평리역이 신설되면 많지 않은 예산으로 지역발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 앞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대구시'경북도와 긴밀히 상의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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