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이 기획재정부가 진행한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경북대병원은 기획재정부가 전국 11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경쟁형 부문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으로 평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매년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 평가한다. 이번 조사에는 공기업 24곳, 준정부기관 83곳, 기타 70곳 등 117개 공공기관이 포함됐다. 평가 결과는 S, A, B, C등급 등 4단계로 분류된다. 전체 조사 대상 중 S등급은 14개, A등급 76개, B등급 71개, C등급 16개 기관 등이다.
경북대병원은 '잘 설명하고 덜 기다리는 병원'을 목표로 환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초진환자 안내와 교육을 위한 설명간호사 제도를 운영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조병채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공공의료기관으로서 보다 나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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