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 주거난 해소를 위한 행복주택 1만1천여 가구의 공급이 본격화된다. 특히 대구 신서혁신도시의 1천100가구는 지역 첫 행복주택인 데다 대단지여서 눈길을 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다음 달 대구 혁신도시를 비롯해 서울 가좌(362가구), 인천 주안(140가구) 등 3개 지구에서 행복주택 1천602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LH의 올해 전체 행복주택 모집 가구 수는 1만1천288가구(19개 지구)이며, 이번이 첫 입주자 모집이다.
대구 혁신도시 행복주택은 전용 21㎡, 26㎡, 36㎡로 이뤄졌다. 11개 공공기관과 첨단의료복합단지 등이 입주해 있어 신혼부부 등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신혼부부를 비롯해 취업준비생 ▷대학원생 ▷결혼한 대학생과 일시적 실업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이 공급 대상이다. 이달 31일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4월 21∼25일 청약신청(24시간 가능)을 받은 뒤 6월 2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마이홈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입주자 모집공고 이후 LH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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