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총장 장주석) 군사학과 2기 졸업생 26명 전원이 군 장교 임관 시험에 합격해 2년 연속 졸업생 100% 장교 임관이란 영예를 안았다. 경운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박지혜(군사학과 2기생) 씨가 전국에서 6명만 선발하는 해병대 120기 학사장교 여군시험에 2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것을 비롯해 육군장교 13명, 해병대 장교 12명 등 2기 졸업생 전원이 장교 임관을 했다. 특히 2기 여학생 4명도 학사장교 여군시험에 모두 합격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혜 씨는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대한민국 여군 장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가 수호와 국민 보호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성호 경운대 군사학과장은 "체계적인 학습지도 시스템 속에서 학생들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실이다"고 평했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