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 출연한 정가은이 결혼식 당일 김밥 두 줄을 앞에 놓고 머리를 만지고 있는 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는 새신부 정가은과 예비신부 이혜정이 출연해 그들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정가은은 결혼 당일 김밥을 흡입하고 있는 사진에 대해 "결혼식 당일에 뭐 먹는 신부는 처음이라고 하시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저 때는 나 혼자가 아니었다. 이미 뱃 속에 아기가 있었다"며 "입덧 때문에 안 먹으면 결혼식에 입장 하다가 오바이트 할 것 같더라. 그래서 먹을 수 밖에 없었다"고 전해 혼전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정가은은 방송에서 진행되는 인터뷰 중에도 계속 주전부리를 찾아 입에 넣어 눈길을 끌었다.
결혼식에 대해서는 "아빠 손을 잡고 걸을 때 가장 많이 슬펐던 것 같다. 아빠 손을 잡고 단상 위로 올라갔는데 슬픔이 몰려오더라"고 전해 뭉클하게 했다.
이어 정가은은 "근데 끝에 신랑이 있으니까 바로 다시 기분이 좋아졌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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