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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올부터 기숙대학 선언… 신입생 전체에 기숙사 이용

금오공과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전체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등 기숙대학을 선언하고 나섰다. 기숙사를 제공해 학업 능률을 높이고, 인성을 함양하는 등 명문형 생활 밀착 교육 시스템으로 참사람'든사람'난사람'큰사람 등 인재상을 구현한다는 취지다.

금오공대는 최근 3차 생활관 '오름관 3동' 개관식을 가졌다. 14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지하 1층'지상 9층 226실, 479명 수용 규모다. 이번 오름관 3동 개관으로 금오공대 기숙사 수용 인원은 2천587명, 전체 학생 수용률 35.1%를 확보했다.

특히 신입생 전원에게 기숙사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숙대학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기숙사는 다양한 학습 및 복지 혜택, 문화생활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명철한 지성과 따뜻한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참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안점을 둔다.

김영식 금오공대 총장은 "기숙대학 확대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 우수학생 유치 및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인성교육으로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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