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인턴·취업지원 공모…270명에 일자리 제공

대구시가 올해 청년 및 중장년 미취업자 2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인턴 사업'과 '중장년 취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150명을 뽑는 기업인턴 신청 자격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5~39세 이하 미취업자이며, 120명을 선발하는 중장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만 40~64세 이하 미취업자다. 모두 학력제한이 없으며, 대상기업은 대구시에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중소기업이다.

사업에 참여할 뜻이 있는 미취업자나 기업은 연중 수시로 사업운영기관에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인턴 또는 중장년 미취업자를 채용한 기업에는 인턴기간 3개월 동안 매월 90만원을 지원(중장년의 경우 기업 40만원, 취업자 50만원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규직 전환 시 2개월 동안 월 100만원(중장년의 경우 90만원을 기업 40만원, 취업자 50만원으로 나누어 지급)을 지원하고, 정규직 전환 6개월 후에는 인턴에게 1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약정임금은 140만원 이상(최저임금 126만원, 월 40시간 기준)으로 정했다. 문의는 운영기관 및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기관은 대구상공회의소(053-222-3104'기업인턴 사업)와 대구경영자총협회(053-560-7813), 대구경북패션칼라산업협동조합(053-354-680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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