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모 대구 북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개발행위에 제한을 받아 슬럼화되어 가고 있는 산격'복현지역의 회생을 위해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산격'복현지역은 각각 비행안전 5구역과 6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이 많다. 5구역의 경우는 고도가 45m에 불과하며 6구역은 5구역 접경지역에서 멀어질수록 조금 완화될 뿐이다. 이같이 엄격한 고도제한을 받음으로써, 건축된 지 30여 년이 넘어 노후화되어 가고 있는 산격'복현지역의 경우 사업성이 부족해 재개발과 재건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것. 양 후보는 "전투기의 이륙거리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추세를 감안,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비행안전구역으로 인한 각종 행위제한을 완화시켜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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