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 전하는 사랑은 막강하다. 지난 2013년 설립된 포스코 1%나눔재단은 대내외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서포터스 역할을 해내고 있다.
재단은 매달 포스코와 출자사, 외주사 임직원들의 급여 가운데 1%를 기부받아 운영된다. 출범 첫해 45억원의 기금을 시작으로 2014년 85억원, 2015년 86억원으로 매년 기부금액이 늘고 있다.
재단은 매년 사안별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지원분야에 집중하고 있는데, 올해는 소외계층사업으로 청소년 쉼터를 만드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에티오피아와 베트남 등 빈민지역을 찾아 포스코빌리지 조성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장애로 꿈을 실현하지 못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국악활동 지원과 금속분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생활지원을 돕기 위한 도움도 이어갈 방침이다.
재단 측은 "포스코 직원들의 눈을 빌어 포항지역을 열심히 훑으며 많은 혜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꼼꼼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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