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혜교, 카리스마+러블리함까지…'다 보여줘'
'태양의 후예'에 출연중인 송혜교가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 속 송혜교는 수술복을 입고 메스를 든 의사로서의 날카로운 눈빛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 그녀도 자신이 좋아하는 한 남자 앞에서는 한 없이 여려진다.
배우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통통 튀는 성격의 흉부외과 전문의 강모연(송혜교 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에서도 송혜교는 의사로서의 카리스마는 물론, 사랑 앞에서는 한 없이 러블리해지는 매력을 마음껏 발산시켰다.
이날 강모연은 갑작스럽게 실려온 VIP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수술실로 들어갔다. 이번 수술은 유시진(송중기 분)이 군인으로서 상관의 명령까지 거역하며 진행시킨 것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 일이었다.
VIP의 수술실 밖에는 여전히 양국의 군인들이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토록 급박한 상황에서 강모연은 강단 있게 수술을 집도했다. 함께 한 모든 의료진이 긴장감에 휩싸여 있었지만, 강모연만은 침착하게 수술을 이어갔다.
결과적으로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VIP는 탈없이 눈을 떴다. 강모연의 흔들림 없는 의지와 사명감, 빠른 상황 판단력 등으로 의사적인 면모가 빛난 장면이었다.
이후 자신 때문에 구금 당한 유시진을 찾아가 모기향을 내놓는 다거나, 그가 궁금해 찾아왔다가도 다른 이들과 함께 있는 그의 모습을 보며 놀라 돌아서는 모습 등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또 수술에서 깨어나 건강을 회복한 VIP를 만나, 그에게 보상으로서 명함을 받았을 때 함께 간 유시진의 몫까지 달라고 능청스럽게 요청하면서 강모연의 매력이 드러났다.
이후 환상적이고 이국적인 광경을 배경으로,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 엔딩 장면의 달콤한 첫 입맞춤까지.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만드는 강모연의 매력이 쉴 새 없이 펼쳐졌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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