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첫 주말인 5일부터 6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는 비가 점차 전국으로 확대돼 4일 저녁 퇴근길 무렵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도 봄을 알리는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부슬부슬 내릴 것 같은 여느 봄비와 다르게 이번 비는 거센 바람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해 주말 마지막 날인 6일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천둥-번개는 물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한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에 20~60mm가 되겠고, 특히 제주 산간과 지리산 부근, 남해안에는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9도, 광주 12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춘천 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오후 최고기온 서울 13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춘천 13도 등으로 하루 종일 낮지 않은 기온을 보이겠으나 비가 내려 다소 흐린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일요일인 6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진 뒤 낮부터 날이 개겠고, 비가 그친 뒤에도 크게 추워지지는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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