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후 많은 스케쥴 일정을 소화하고 있던 혜리가 뇌수막염으로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6일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 가운데 과거 혜리가 무대에서 쓰러진 일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Mnet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서 '썸씽(Something)' 무대를 마친 혜리가 마지막 안무가 끝나자마자 실신해 매니저에게 업혀나간 일이 있었다.
이후 같은 해 2월 방송된 MBC 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걸스데이 멤버들은 당시의 상황에 대해 당황스럽고 걱정스러웠던 기억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지금 와서 들으니까 그게 신종플루였다. 정말 제 생애 그때가 제일 아팠던 것 같다"며 "처음 무대 시작할 때는 기억이 나는데 1절 후렴부터 기억이 잘 안 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혜리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측은 지난 6일 "혜리가 오전 9시께 고열과 머리통증을 호소해 급히 집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 정밀검사를 진행했다"며 "정밀검사 결과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현재 입원했고 며칠간 치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혀 건강 회복에 힘을 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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