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이 짚라인 타기를 하며 강제적인 반성의 시간을 가져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유재석과 지석진이 함께 짚라인 타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지석진은 숙소를 결정짓는 스탬프를 찍기 위해 미션 수행들 중 건물과 건물 사이를 연결한 40초 짚라인 타기에 도전하기로 했다.
그러나 평소 고소공포증이 심하기로 소문난 두 사람은 짚라인 타기에 앞서 매우 겁에 질려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지석진이 겁에 질려 망설이는 사이 유재석은 평소와 다르게 바로 도전하겠다고 짚라인에 올라타 용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유재석의 모습에 지석진은 "너 오늘 왜 그러냐"며 놀라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유재석은 짚라인이 출발하자 "아아아악 엄마"라고 비명을 질렀고 "잘못했습니다. 다신 안 그러겠습니다"라며 무서움에 벌벌 떠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도착한 후에도 유재석은 말을 잃은 채 겨우 신음소리만 내뱉어 많은 용기와 두려움이 있었음을 알게했다.
한편 이날 유재석은 반성의 시간을 가지며 힘겹게 짚라인 타기 도전에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숙소 결정이 되지 않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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