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 20분쯤 안동 와룡면 라소리 방잠마을 인근 도로에서 A(56) 씨가 몰던 67번 시내버스가 급커브에서 좌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B(70) 씨가 버스 밖으로 튕겨나가 머리 등을 다치는 등 버스기사와 나머지 승객 등 모두 33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 버스 안에는 안동시내 장날을 맞아 아침 일찍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던 고령의 주민들이 많이 타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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