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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 평가 6년째 최우수기관…의성군 상사업비 14억5천만원 받아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5년 시'군 평가' 6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의성군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총 14억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받았다. 시'군 평가는 특정한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 행정, 사회 복지, 보건 위생, 지역 경제, 지역 개발, 문화 가족, 환경 산림, 안전 관리, 중점 과제, 도정 시책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고 있는 모든 분야의 시책 종합 평가이다.

의성군은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미래전략단을 신설하고 투자 유치 전담팀을 가동해 풍력발전단지 등 총 3천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실과별로 분산되어 있던 각종 인허가 업무를 종합민원실로 통합해 민원 처리 시간을 53% 단축한 점,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위해 복지 업무 창구를 일원화하고 복지 사업을 데이터베이스화해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올해는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 군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무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과 소통해 군민이 신뢰하는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일반 행정, 지역 경제, 지역 개발, 문화 가족 분야에서, 성주군은 사회복지와 지역 개발, 환경 산림, 서민 생활 분야 등에서 각각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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