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현 대구 서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7일 평리동 서구청 앞 대구대 스쿨버스 정류장에서 대학생들과 즉석 토론회를 가졌다. 윤 후보가 "도시철도 4호선 순환선의 서구 지선이라도 조기 착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자 한 남학생이 "서구도 문제지만 대구에 일자리가 너무 부족하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10여 분 이상 진행된 즉석 토론회에서 학생들은 "젊은이들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좌절감은 성공의 기회조차 갖지 못하는 사회적 구조문제다"고 화두를 던졌다.
윤 후보는 "작년 대구의 실업률이 3.5%인데 반해 청년실업률은 10%로 심각해 시에서도 '청년대구 건설'을 기치로 뛰고 있는 걸로 안다"고 했다. 또 "기회가 주어지면 언론, 국정수행 경력을 총동원해 대기업 대구 유치와 공공기관 유치를 추진해 청년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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