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는 옅은 황사가 계속 되겠고, 오후부터는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까지 중국 중부지방 상공에 있는 모래 먼지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각종 오염물질과 황사 먼지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빠지지만 오후부터는 북서쪽에서 찬바람이 불고 남부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먼지가 차차 가라앉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m로 일다가 오후에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1.5~4m로 점차 매우 높아지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춘천 1도, 제주 1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8도, 대전 8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춘천 9도, 제주 14도 등으로 어제보다 1도에서 8도 가량 낮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지역은 '매우나쁨', 강원·충청남북도·전라북도 지역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한때나쁨'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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