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BJ 우앙
'동상이몽' BJ 우앙, 방송 시작하게 된 이유 알고보니… "사랑받는 느낌" 안타까운 사연
'동상이몽'에 출연한 인터넷 방송 BJ 우앙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방송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이하 동상이몽)에는 인터넷에서 먹방을 진행하고 있는 BJ 우앙과 그의 어머니가 출연했다.
이날 BJ 우앙은 "매운 걸 잘 먹고, 매운 음식에 도전하는 게 즐겁다"며 방송을 하며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나 BJ 우앙의 어머니는 음식을 지나치게 짜고, 맵게 먹거나 많은 양을 한 번에 섭취하는 딸이 걱정돼 방송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대해 BJ 우앙은 "어릴 때부터 외로웠다. 그런데 점점 크면서 보니까 그게 외로운 건지도 모르겠더라"며 "방송을 하면서 시청자들이 모두 친구같고, 날 보고 있다는 것만으로 사랑받는 느낌이다"고 방송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BJ 우앙의 엄마는 "딸이 어릴 때 보험 일을 했다"며 "늘 혼자 두고 다니는 게 미안해서 경제적인 걸로 보상을 해줬던 것 같다. 하지만 함께했던 시간이 적은 탓에 늘 사이가 멀어졌다. '동상이몽'에 출연한 이유도 딸과 추억을 쌓고 싶어서다"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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