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헌 대구 북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7일 대구보건대학교에 있는 헌혈의 집을 찾아 헌혈을 했다. 황 후보는 혈액수급이 비상이라는 뉴스를 듣고 오전 선거운동을 마치고 오후 시간을 내어 헌혈의 집을 찾았다. 앞서 황 후보는 지난 2013년 친동생에게 신장을 기증한 적이 있고 1992년 장기기증본부에 사후 장기기증 서약을 한 바 있다. 삼형제 중 맏이인 황 후보는 신장 기능이 떨어져 혈액투석을 하던 막냇동생을 위해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다.
황 부호는 "선거운동도 중요하지만 혈액이 부족하다는 뉴스를 듣고 헌혈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말로만 하는 정치가 아니라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아픔에 동참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해 몸으로 희생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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