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신병원 입원한 예비후보…이진동, 가족 권유로 구급차 이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산선거구에 무소속으로 등록했던 이진동 예비후보가 8일 오후 2시 경산시선거관리위원회 주차장에서 가족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됐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선관위 앞 주차장에서 후보등록과 관련 실무자교육 참석차 선관위 사무실을 방문하려다 가족과 대기하고 있던 대구의 한 정신병원 직원들에 의해 구급차에 태워져 정신병원에 이송됐다.

이 예비후보의 가족은 "이 씨가 평소 가정을 돌보지 않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등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고 판단, 가족회의를 거쳐 자진사퇴할 것을 권유했으나 사퇴치 않고 계속 이상한 말만 해 정신과 치료를 위해 불가피하게 입원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경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경산 선거구의 경우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 선거구 획정 10일 이내에 예비후보를 사퇴할 경우 공탁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면서 "이 예비후보가 직접 요청하거나 본인의 의사가 담긴 사퇴신고서를 접수할 경우 예비후보 사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발언에 대해 대통령 지지자들에게 의견을 요청하며 토론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한동훈 전 국민...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비보이 신화로 불리는 댄서 팝핀현준이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에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사임하며 사과했다. 방송인 박나래는 전 매니저의 주장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