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새누리당 공천신청자가 1차 컷오프(공천 배제)를 거쳐 9명에서 7명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류성걸)는 8일 오후 대구시당에서 대구 달서구청 보궐선거 공천신청자에 대한 1차 컷오프 결과를 발표했다. 이관석 전 달서구 공무원과 이기주 달서구의회 의원 등 2명은 1차 컷오프 됐다.
이로써 달서구청장 선거는 강재형 대구시달구벌종합복지관 관장, 김원구 전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재관 대구시의원, 도영환 전 달서구의회 의장, 도이환 전 대구시의회 의장, 안국중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 이태훈 전 달서구 부구청장 등 7명의 대결로 압축됐다.
공관위는 1차 컷오프 통과자 7명을 대상으로 이번주 중 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일 공관위 전체회의를 열고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경선 후보를 3~5명으로 압축한 뒤 여론조사를 거쳐 최종 공천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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