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의 운행이 지연됐다.
이날 2호선 신도림역에서 까치산역 구간의 선로전환기 이상이 감지돼 외선 순환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지연운행에 대해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오늘 오전 7시42분께 신도림역에서 까치산역 구간의 선로전환기에서 이상이 감지돼 자동 운전을 수동 운전으로 전환했다"며 "앞선 열차가 지연되면서 후속 열차에 연이어 영향을 끼쳐 다소 운행 지연이 발생됐다"고 설명했다.
아침 출근길부터 2호선 열차가 지연운행 되면서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여 분간의 지연운행이 끝나고 현재는 정상 운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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