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과 구글이 개발한 인공지능(AI)인 알파고가 펼치는 사람 대 컴퓨터 세기의 대결이 9일 오후 1시부터 시작됐다.
많은 나라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이 대국의 해설자 김효정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세돌과 알파고는 9일 오후 1시부터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제1국 대결을 펼치고 있다.
다수의 매체에서 이번 대국을 중계하는 가운데, '바둑 TV'의 해설자로 나선 김효정 9단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6년에 프로에 입단한 김효정 9단은 지난 1월 여자 바둑팀인 부안 곰소소금의 감독으로 부임한 현직 프로기사다. 그는 감독으로 부임한 후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이번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김효정 9단은 제 1국과 5국 중계의 해설 자리를 맡았다. 김효정 9단은 유창혁 9단과 특별 해설자로 나선 가수 김장훈과 호흡을 맞춘다.
한편 바둑 TV에서 진행되는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국 생중계는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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