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을 맞아 다양한 팬 서비스를 마련한다.
올 시즌 삼성의 팬 서비스 캐치프레이즈는 '라팍이 열렸어요'다. 다음 달 1일 개막전부터 이벤트를 여러 개 준비해 팬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우선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앞 광장에 '라팍 프리마켓'과 '라팍 열린 무대'를 마련한다. 라팍 프리마켓은 사전에 신청한 이의 수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공간. 참가비는 1만원으로 삼성 측은 이를 모아 시즌이 끝난 뒤 모두 기부할 예정이다.
라팍 열린 무대는 각종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자리다. 사전 신청을 받은 뒤 선정된 아티스트에게 공연 장소와 함께 새 야구장 자유석 입장권 4장을 제공한다. 또 우수 공연자를 선정, 여름에 계획 중인 '파란 여름 밤의 콘서트'에서 특별 공연할 기회도 준다. 라팍 프리마켓과 라팍 열린 무대에 참가하려는 팬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마케팅팀 이메일(sslionsmktg@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또 토요일 경기는 '프로포즈 투데이'로 정해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꾸밀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주말에는 새 캐릭터 '블레오 패밀리'가 '블레오 쇼'를 펼치고, 경기가 끝난 뒤 야구장에서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는 '금토는 블루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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