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13 총선 레이더] 권은희 안경산업 경쟁력 방안 발표

권은희 대구 북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9일 지역 안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발표했다. (재)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문생산기술연구소로 전환해 확대 운영하는 안이다. 안경산업은 다양한 사업과 연계돼 있어 고부가가치가 큰 산업이지만 기업 규모가 작고, 핵심 기술과 전문인력이 부족해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북구에 소재한 안경 특구는 안경테 생산의 90%를 차지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안경제조업 집적화 단지지만 정부 지원은 턱없이 부족하다. 권 후보는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안경산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른 시일 내에 산업통상자원부 산하기관으로 전환해 기술 개발과 세제 혜택 등 체계적인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