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형 경주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이색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의 표심을 얻고 있다.
이 후보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곳에서는 유명 피로회복제병을 패러디한 명함, 장애인이 모인 곳에서는 점자명함으로 유권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 후보는 야간에는 눈에 잘 띄는 LED 조끼를 입고 야간인사에 나서고 있으며, 늦은 밤에는 자전거를 타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후보는 강추위와 눈보라 속에서도 출퇴근 인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주의 한 시민은 "후보들이 선거 때처럼 당선 이후에도 이런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른 후보보다 늦게 선거에 출마해 하루가 너무 짧다. 효율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기 위해 이 같은 아이디어를 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