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재준, 눈부신 스키 재주…금 1·은 1 '번쩍'

아시아 청소년 알파인스키챔피언십

레바논에서 열린 제25회 아시아 청소년 알파인스키챔피언십 대회전에서 우승한 이재준(가운데)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했다. 대구시스키협회 제공
레바논에서 열린 제25회 아시아 청소년 알파인스키챔피언십 대회전에서 우승한 이재준(가운데)이 시상대에서 포즈를 취했다. 대구시스키협회 제공

대구의 스키 기대주 이재준(대륜고 1년)이 지난 3~8일 레바논에서 열린 제25회 아시아 청소년 알파인스키챔피언십에서 금'은메달 1개씩 목에 걸었다.

이재준은 이번 대회 대회전에서 우승했으며 회전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김민영(둔내고 1년)이 회전에서 1위, 대회전에서 2위에 올랐으며 두 부분에서 레바논 선수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재준은 지난달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남자 중등부에서 2관왕에 오른 대구 스키의 간판선수다. 이재준은 11일부터 스위스에서 열리는 론진컵유스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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